
여름음료로 각광받고 있는 듯한 여름음료, 알콜이 살짝 들어가니 칵테일??
모히또를 만들어봤습니다.
이웃 **아빠님께서 만드신 모히또를 보고 그 비쥬얼에 반해서
맛도 좋을 것 같다는 나름 상상을 하고
꼭~~ 만들어보겠다고 생각하며 재료 준비에 나섰는데....
허브 중
애플민트로 만들어야한다는데,
꽃집을 아무리 찾아다녀도 민트류를 판매하지 않아서 상심이 컸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혹시나~ 이제는 있으려나??
퇴근길에 늘 지나던 꽃집에 들렀더니
오~~ 애플민트가 있어서
두포트 사왔습니다^^
감격스러웠어요ㅎㅎ
저는 발코니의 화분들에게 가끔 물 뿌려 주는 것 외로는
별 참견을 하지 않는데..
귀한(?) 애플민트 잘자라게 해서
많이 뜯어 먹기 위한 전략으로다
정말로 난생 처음 분갈이도 해줬습니다.ㅎㅎㅎ

애플민트도 사왔고
나머지 재료는 마트에서 구입하려 갔더니...
홈***에는 라임을 안판다네요ㅠㅠ
라임 대신 레몬을 넣어도 된다길래
레몬 두개 사고, 럼도 한병 샀습니다.
원래는 무알콜 모히또를 만들 목적이었기에 럼은 필요 없었는데....
이왕에 만드는것 제대로 다 넣어서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과
계란 비릿내 잡을 때 사용하면 된다는 약간의 위안을 갖고 럼도 한병 샀습니다^^
인터넷으로 레시피 참조해서 만들었는데요

첫잔은
레몬이 너무 많이 들어갔는지
레몬맛이 너무 강하고...

다시 두번째 잔은 무알콜로 만들었는데..
애플민트와 탄산 맛이 적당한것도 같고...

세번째 잔은 도통 뭔 맛있지 모르겠어요ㅎㅎㅎ
카페에서 판매하는 모히또를 한잔 마셔봐야
재료들의양을 어찌 조절할지 알 수 있겠다 싶습니다^^
유리잔도 투명해야 예쁘게 나오는지
다른분들 모히토는 되게되게 예쁘던데...
생각보다 모양도 별루네요ㅠㅠ
다음에는 예쁘고~ 맛있게 만들어 볼께요^^
[이 게시물은 전주라이프님에 의해 2013-12-06 22:05:44 취미생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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