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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05 20:41
글쓴이 :
랜드프로
 조회 : 6,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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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최선을 다하는 새내기 공인중개사 정경진 입니다
어제 계약성사후 후기를 남기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첫 계약후 다음날 일정도
궁금해 하실거란 생각이 문뜩 들어서 첫 계약후 다음날 이라는 주제로 몇자 적어 보겠습니다
남여사이 이별후에도 다음날이 궁금한게 아니겠습니까??
본론부터 얘기를 꺼내자면 어제 계약은 공동중개로 성사한 계약 이었기 때문에 반토막 계약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찜찜한 기분..이랄까 완전히 혼자서 성사한건 아니기 때문이죠
어쨌든 도움을 받아서 한거닌깐요..
그래서 내 물건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효자동2가를 중심으로 오전에는 pr용 강접 스티커 (원룸 밀집지역은 많이 붙어있는)를 붙였습니다
아침이라 그런지 엄청 춥더라구요 손이 너무 시려워서 목장갑을 편의점에서 구입해서 끼고 붙였습니다
중개사란 직업이 가 쉬운게 아닙니다^^
오후에는 본격적인 건물주 전화번호를 알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정말 필수죠~!! 건물주 전화번호를 모른다면 거래를 성사 시킬수 없습니다.
이렇게 하지 못한다면 매수자가 있어도 항상 공동중개를 해야 합니다
그건 수입과 직결되죠 그러므로 더욱 힘든 작업 이기두 하구요
요즘 신축 원룸건물 같은 경우에는 1층에 상가를 두기 때문에 알려면 어떻게든 알아 낼수가 있죠
그것도 쉬운건 아닙니다.1층 세입자를 잘 설득해야 합니다 그럴만도 한것이 낯선 사람이 건물주 전화번호
알려달라 하는데 가리켜 줄 사람은 없겠죠
약간은 창피하면서 데미지가 있습니다 그만하고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살짝 생깁니다^^
이겨내야 하는데..새내기라 그런지 한구석이 쫌..
이 과정을 겪으면서 베테랑 중개사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 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우여곡절 끝에 원룸공실3실 투룸3실 쓰리룸1실 물건 확보하고 건물주 전화번호15개를 확보 했습니다
적은양 이기는 하지만..
더디지만 한 계단 두계단 올라갈 생각 입니다
응원 메세지 많이 달아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정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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